드론 띄워 상대팀 염탐한 디펜딩 챔피언…코치·분석가 결국 퇴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드론 띄워 상대팀 염탐한 디펜딩 챔피언…코치·분석가 결국 퇴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7-26 06:36

본문

뉴스 기사
◆ 2024 파리올림픽 ◆

드론 띄워 상대팀 염탐한 디펜딩 챔피언…코치·분석가 결국 퇴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뉴질랜드 여자 축구대표팀 훈련장에 드론을 띄워 염탐하다 들통나 망신당한 캐나다가 사건에 연루된 수석코치와 전력 분석가를 퇴출시켰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드론 사건에 연루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조지프 롬바르디 전력 분석가와 재스민 맨더 수석 코치를 퇴출했다. 즉시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올림픽 여자축구 디펜딩 챔피언이다. 캐나다 여자 대표팀은 역대 올림픽에서 한 차례 우승2020년 도쿄 대회과 두 차례 3위2012년 런던·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차지한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위다.

캐나다 대표팀의 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한국시간 26일 0시 킥오프하는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지휘봉을 잡지 않기로 했다.

앞서 뉴질랜드 대표팀은 현지시간 22일 훈련 도중 캐나다 대표팀 지원 스태프가 드론을 날렸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항의했다.

뉴질랜드 대표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드론으로 정보 수집 작업을 하던 캐나다 축구대표팀 전력 분석가를 체포했다.

이에 프리스트먼 감독은 “뉴질랜드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사과한다. 또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뉴질랜드 경기를 지휘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7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1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