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사과 메시지에 "법률대리인이 심정 전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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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20일 김건희 여사를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대면 조사했다. 뉴스1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관한 첫 사과 표명에 대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 여사가 심정을 드러낸 것을 법률대리인이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김 여사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지한 시점과 검찰에 가방을 제출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검찰 조사 중인 사안이라 특별하게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했다. 앞서 김 여사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지난 25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명품백 사건의 경우 경위가 어찌 됐든 간에 김 여사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며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김 여사가 수사를 받기 전 검사들에게도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졌지만 명품가방 수수 문제에 관해 김 여사가 사과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J-Hot] ▶ 삼전 60% 대박 어게인? "지금 사놔라" 고수의 픽 ▶ "여친 XX도 방치하면 녹슨다" 카라큘라 충격 발언 ▶ 아내 죽자 집도 잃었다…부부 자격 잃은 남편 왜 ▶ "휴가 제주 가겠다" 16%뿐…韓여행지 1위는 여기 ▶ 한국 양궁도 졌다…평균 9.65 쏘는 신궁의 정체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영 lee.jiyoung2@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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