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현상금 138억 걸렸다…北해커 림종혁 어디 털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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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안다리엘은 의료서비스 업체 5곳, 미국 기반 방위 계약업체 4곳, 미국 공군 기지 2곳, 미국 항공우주국 감찰관실 등에 피해를 줬다. 림종혁은 이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림종혁은 미국 병원 및 의료서비스 업체의 컴퓨터 시스템에 랜섬웨어를 설치하고 댓가를 요구하기로 공모했다. 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의료 검사 및 전자 의료 기록 등에 사용되는 병원 등의 컴퓨터를 암호화시키고 의료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다. 림종혁 등은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 정부 기관, 미국과 해외의 방위 계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사이버 작전에 사용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2022년 11월 시작된 사이버 작전을 통해 이들은 2010년 이전에 작성된 군용 항공기 및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재료 관련 미분류 기술 정보를 포함해 30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추출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고액을 내건 이번 현상 수배는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테러 방지, 테러리스트 지도자 체포,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 해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J-Hot] ▶ 삼전 60% 대박 어게인? "지금 사놔라" 고수의 픽 ▶ "여친 XX도 방치하면 녹슨다" 카라큘라 충격 발언 ▶ 아내 죽자 집도 잃었다…부부 자격 잃은 남편 왜 ▶ "휴가 제주 가겠다" 16%뿐…韓여행지 1위는 여기 ▶ 한국 양궁도 졌다…평균 9.65 쏘는 신궁의 정체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준 lee.hayjun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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