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p 하락한 28%…김 여사 檢조사 부정평가 반등 [갤럽]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p포인트 내린 28%였다. 부정 평가는 3%p포인트 오른 63%였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부정평가는 3%p오른 63%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 거절은 7%다. 긍정평가 항목 1위는 외교36%로 전주보다 5%p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5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경제·민생5%,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원전 수주, 국방·안보, 의대 정원 확대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에서는 경제·민생·물가가 14%로 가장 많았다. 김건희 여사 문제는 전주보다 5%p 오른 9%로 조사됐다. 이어 외교, 독단적·일방적6%, 공정하지 않음5%, 거부권 행사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64%, 70대 이상58%에서만 두드러졌다.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3% 등에서 많았다. 지역 별로는 대구·경북긍정 38%·부정 50%과 부산·울산·경남39%·52%를 포함해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2.0%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尹 탄핵 청문 무더기 불출석…정청래 "김건희·이원석 등 고발" 24.07.26
- 다음글개혁신당, 당명 유지…당원 투표 결과 65% 현 당명 선호 24.07.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