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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직 인선은…친윤·친한 5대4냐 4대5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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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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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29일 최고위서 인선 발표할 듯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인선 주목
최고위 9명 중 친한계 인사 5명일지 4명일지 관심
친윤계 정점식 정책위의장 유임·교체 여부가 중요
현재로선 정 정책위의장 유임 가능성에 무게
지명직 최고에는 친한계

한동훈, 당직 인선은…친윤·친한 5대4냐 4대5냐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을 방문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으로 비상대기하고 있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당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07.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꾸릴 첫 지도부에 관심이 쏠린다. 측근 위주로 인선을 가져간다면 자신의 목소리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이고, 친윤친윤석열계를 섞은 탕평 인선을 택한다면 당 통합의 메시지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한 대표 측은 당직자 후보들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인선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중 지도부 구성원인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은 이번 인선의 핵심이다. 현재 9명의 지도부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한 대표 본인을 비롯해 장동혁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등 3명이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재원·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등 4명의 지도부는 범친윤계로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즉,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을 친한계 인사로 앉히면 한 대표 입장에서는 5친한 대 4친윤의 안정적인 지도부 구성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결정은 원내지도부와 각을 세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 격으로 불리는 데다가 지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임명된 지 두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당내에서는 친윤계인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유임될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원내지도부 측에서도 내심 정 정책위의장의 유임을 바라는 분위기다.

한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탕평 인사로 가닥을 잡았다면 굳이 원내대표와 협의해 결정하는 정책위의장을 바꿀 이유가 없다"며 "추 원내대표와 각을 세울 타이밍도 아니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이 바뀌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은 친한계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는 재선인 김형동·배현진·서범수 의원과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낙선한 초선 박정훈 의원,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 등이 거론된다.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 후보군에는 3선인 송석준·이양수 의원과 한동훈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은 신지호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도 하마평에 올랐다. 다만 김 회계사는 이에 대해 불편해하며 당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얼마 전 한 라디오에서 "이 프레임은 누가 쓰고 있냐 하면 역시 반한 그룹에서 얘기하고 있다"며 "또 공격의 소재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의도연구원 원장의 경우 현직인 홍영림 원장이 그대로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친한계 초선인 고동진·김소희·우재준 의원 등이 언급된다.

이외에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대변인단 등의 인선도 이뤄져야 한다. 친한계 인사에는 김예지재선, 김상욱·유용원·정성국·한지아초선 의원과 구자룡·박은식 전 비대위원 등이 있다.

앞서 한 대표는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인 박정하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낸 대표 친한계 인사다.

한 친한계 초선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여러 의견을 들어야 하고 탕평도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한 대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적 구성이 복잡해질 것"이라며 "한 대표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게 맞다"고 전했다.

한 지도부 소속 의원은 통화에서 "일 잘할 사람을 뽑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인재풀이 다양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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