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국회 탄핵안 표결 전 사퇴…방통위 0명 초유의 사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상인, 국회 탄핵안 표결 전 사퇴…방통위 0명 초유의 사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7-26 19:15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사흘간 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에 민주당은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탄핵안도 발의해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국회 표결 전에 자진 사퇴했고, 대통령은 즉시 재가했습니다. 방통위는 상임위원이 한 명도 없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류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지 하루 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즉시 사임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안 표결 시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직무가 정지돼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혜전/대통령실 대변인 : 방통위를 무력화시키려는 야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특검과 탄핵안 남발 등 정쟁에만 몰두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방통위원장과 직무대행이 탄핵 표결 직전 사퇴한 건 현 정부 들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이동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야당 주도로 탄핵안이 발의되자 표결 전에 사퇴한 바 있습니다.

이 직무대행의 사퇴로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이 한 명도 없는 정원 5명 모두가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했습니다.

MBC를 포함한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결은 당분간 어렵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직무 대행은 탄핵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막가파식 탄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방통위원장은 모두 도주했다"고 맞받았습니다.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영상취재: 정재우 / 영상편집: 이지혜]

[핫클릭]

"국힘 싫지만 민주당 너무 심해" 김여사 대화내용 공개

홍명보 선임절차 공개 비판한 박주호, 조만간 경찰 조사

[단독] 쯔양 전남친 유족 "JTBC 보도 유서가 원본"

국회의원 이준석 월급 공개 "세후 992만2000원"

법카로 깨알같은 빵집 소액결제…"업무상 썼다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8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