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외교수장, 라오스서 약식 회동…조태열, 북러 군사협력 항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러 외교수장, 라오스서 약식 회동…조태열, 북러 군사협력 항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4-07-27 17:42

본문

뉴스 기사
한반도·주변 정세 논의 한러 외교수장, 라오스서 약식 회동…조태열, 북러 군사협력 항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라오스에서 열리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약식 회동을 가졌다.

조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내셔널켄벤션센터NCC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이후 라브로프 장관과 조우했다. 양측은 한반도 및 주변 정세와 관련해 논의를 했고 "계속해서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조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최근 북러 군사협력이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리의 엄중한 입장을 전했다.

조 장관이 라브로프 장관과 대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러관계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빠르게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 북한과의 군사·경제협력에 나선 이후 한러관계는 수교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을 방문해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 등이 담긴 준 군사동맹 조약을 맺었다. 러시아의 광폭행보에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불가 방침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비엔티안라오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관련기사
- 환불 약속 직원들 집에 간 뒤에도… 티몬 앞 떠나지 못하는 피해자들
- 한국이 북한?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사과
- 엉덩이 만지며 손이 호강…정가은, 성희롱 논란에 사과
- 최재영, 김 여사 향해 새벽 외간 남자들과 카톡 쉽지 않아
- 붕대 풀었는데 흉터가 안 보인다? 트럼프 총알 맞은 것 맞나 논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9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0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