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만원" 국회의원 월급 화제…이준석 "난 회의 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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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매달 1000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꼬박꼬박 회의에 다 참석했다. 돈으로 치면 방송할 때가 더 많이 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월급을 공개한 이후 ‘무노동 무임금’ 지적이 일자 착실하게 의정 활동을 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진행자가 ‘국회는 6월에 일을 안 했지 않냐’고 질문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밖에서 계신 분도 있었지만 저는 꼬박꼬박 회의에 다 참석했다”라고 답했다. 이준석 의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 5회에서 동탄 집과 992만 2000원의 월급을 공개했다. 이준석은 ‘국회의원이 적성에 맞냐. 되게 T이성적일 것 같다, 공감 능력도 많아야 할 거 같은데’라는 질문에 “그게 안 돼서 3번 떨어졌다”라며 “‘4년 동안 이걸 어떻게 또 하지’라고 생각했다. 한 번의 실수로 떨어지는 거다”라고 낙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받아도 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개인적으로 월급이 많은 것 같냐’는 질문에는 “돈으로 치면 방송할 때가 더 많이 버는 것 같다”라며 “국회의원이 받는 세비 안에는 여러 가지 수당이 포함돼 있다. 또 국회의원이 밥을 얻어먹고 다닐 일은 적고 사야 할 일은 많기에 일반적으로 살았을 삶이랑 다르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992만2000원이라는 금액은 “원천징수한 것으로 나중에 세금계산을 또 할 것”이라며 “제가 공개했다기보다는 계산 결과를 알려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뺨 때리고 욕” 갑질배우 지목…박슬기·이지훈 입 열었다 ☞ “너네 나라 올림픽”…한국 응원하는 파비앙에 ‘악플테러’ ☞ 에이즈 걱정 끝? 여성 5000명 효과 검증한 ‘연 2회 주사’ ☞ “고향집 개, 이웃이 가마솥에 태운 듯…고라니라고 발뺌” ☞ “엄마 와서 안돼요” 김구라, 아들 그리 ‘입대 모습’ 못 본다 ☞ “이건 얻다 쓰죠?” 오상욱이 메달과 받은 ‘골드 박스’ 정체는 ☞ “고맙다”며 동기 엉덩이 1초간 만진 이등병, 성추행일까 ☞ “포상금 10억·평생 철도이용권”…金 땄더니 ‘잭팟’ 터졌다 ☞ ‘악취’ 파리, 노상방뇨 막으려 길바닥 男소변기…“흉측” ☞ 황보라 근황 공개…생후 2개월 아들과 ‘좋은 소식’ 전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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