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여야 극한 설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진숙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여야 극한 설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7-30 07:3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보류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은 정다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사흘간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끝내 보류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과거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나 노조 탄압 정황 등을 문제 삼으며 보고서 채택을 반대했습니다.

[이정헌/민주당 의원 : 검증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자격 미달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가 검증을 넘어 공직 후보자에게 얼마나 심한 인신공격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경연장 같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충권/국민의힘 의원 : 국회의원의 어떤 면책특권을 남용한 한 인간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 명예훼손, 집단 공격, 인민재판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이 탈북 이력이 있는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냐"고 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탈북민에 대한 인신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최 위원장은 결국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남긴 건 막말과 갑질뿐이라며 최 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만큼 윤 대통령은 앞으로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전망입니다.

정다은 기자 dan@sbs.co.kr

인/기/기/사

◆ 털린 건가, 넘긴 건가…"생명 위험할 수도" 중국서 짐쌌다

◆ "건달사상 심각한 지경에…" 간부 향해 호통친 김정은, 왜

◆ "일 없다"는데 100원 툭…조회수 쫓아 자극만 담는 유튜버

◆ "훈영언니 진짜 차분"…금메달 왔다갔다 해도 이런 심박수

◆ 0.1점차로 금메달…"하늘이 준 기회" 16세 소녀의 신기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4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9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