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野 방송 4법은 독이 든 사과…거부할 수밖에 없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野 방송 4법은 독이 든 사과…거부할 수밖에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7-29 09:58

본문

뉴스 기사
"민주당, MBC를 자기편으로 지키기 위해 탄핵 잔기술"
"금투세 폐지에 더 강하게 나설 것"…이재명에 논의 제안

한동훈 quot;野 방송 4법은 독이 든 사과…거부할 수밖에 없다quot;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특히 MBC를 자기편으로 지키기 위해 탄핵이라는 굉장한 제도를 민주당만의 잔기술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이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해 탄핵을 이야기하고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이 체제를 지키기 위한 방식으로 사임을 했던 것 같다.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 것 같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지금 민주당이 입법 폭거를 계속하고 있다. 방송 4법에 대한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것,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시도에 관한 것들이 사실상 한 궤에 있다"며 "이건 지금까지처럼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MBC를 비롯한 방송을 계속 장악하겠다는 의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 모 의원은 정부 교체기마다 권력을 쥔 사람이 공영방송을 손에 넣으려는 악순환을 끊어야 하기 때문에 이걸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지난 정부 때는 왜 안 했나.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며 "입법, 사법, 행정을 사실상 민주당이 장악한 때에 왜 이걸 안 했나"라고 따져 물었다.

한 대표는 야당의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대해 "이렇게 독이 든 사과를 계속 내밀면서 왜 안 먹니라고 하면 당연히 국민을 위해서 저희는 거부할 수밖에 없다"며 "방송 4법 처리 이후 노란봉투법 등 폭거가 예정돼 있는데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 국민을 위해서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대표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 공감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 책임 규명은 당연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며 "정산 주기를 계산하는 문제, 위탁형 이커머스에 있어서 에스크로제3의 금융기관과 연계한 정산금 지급 방식 도입 등 자금 보관 문제도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문제와 관련,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 더 강하게 나서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도 금투세 폐지에 대해 긍정적 말씀을 한 적 있다. 테이블에 올리고 깊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yjkim84@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삶] 인간시장 김홍신 "우리민족, 베이징 근처까지 진격한 적 있다"
[올림픽] 결승 진출 실패 황선우 "내게 실망했지만, 수영 인생 끝 아냐"
군대서 이등병 동기 엉덩이 1초 만졌다면…법원 "성추행"
한강 하구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충남 청양 단독주택 화재…할머니·손자 숨진채 발견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19세…"힘든 사람들에게 희망되길"
강원 영월군 남한강서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헤어지잔 말에 격분해 차에 여자친구 감금한 채 음주운전한 20대
광주서 시내버스 들이받은 전동킥보드 운전자 사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2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6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