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누구니 하는 계파 없을 것"…외연 확장 강조한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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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 한동훈 변화 의지 천명…“대선 당시 ‘유권자연합’ 복원”
‘당정 관계’ ‘계파 정치’ 개선해 “정권 재창출이 목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의 외연 확장을 강조했다.
이는 기존 보수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수도권·청년까지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준석 대표 체제로 치러진 대선에서 사용했던 ‘확장 전략’을 의미로도 풀이된다. 당대표 선출 직후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파열음을 봉합하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내가 대표로 있는 한 결코 폭풍 앞에 여러분을 앞세우지 않겠다”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스스로 폭풍이 돼 여러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정 관계 역시 강조했다. 한 대표는 “우리 당이 앞으로 친한이니 이런 친 누구니 하는 정치 계파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같다. 이 정부를 성공시켜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가치 동맹 복원, 체코 원전 수주, 불법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을 윤 정부의 성과로 거론하며 “이 성과들만으로도 우리 윤석열 정부가 역사에 기억될 거다. 그러나 국민이 우리에게 더 마음을 주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덜 경청하고 덜 설명하고 덜 설득했기 때문”이라며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하겠다”고 했다.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이 지난해 3·8 전당대회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최한 행사다. 당은 이날 전당대회에 당원과 지지자 등 총 1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그는 왜?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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