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통위 부위원장에…대통령실, 김명수 비판 김태규 검토
페이지 정보
본문
방통위원장 부위원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의 모습.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실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언론이 출신인 점, 방통위가 방송과 통신 관련 민감한 법률 사안을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김 부위원장의 법조 경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부위원장 후보군은 법조인 출신으로 압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방통위 부위원장의 인선 시기는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임명과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야당이 이상인 전 부위원장을 ‘방통위원장 권한대행’이라는 이유로 탄핵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이르면 30일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현재 방통위는 이 전 부위원장의 사퇴로 초유의 ‘0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전 부위원장은 지난 7월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야권의 탄핵안 발의에 자진 사퇴한 뒤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을 맡아왔다. 이후 야당이 직무대행 역시 탄핵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펴며 이 전 부위원장 탄핵안 표결을 예고하자, 이 전 부위원장이 물러났고 현재 방통위의 업무는 마비된 상태다.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표결이 이뤄지기 전 자진 사퇴한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이 26일 정부과천청사 내 방통위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J-Hot] ▶ 시청자 3명 심장마비…일본 꺾은 왕발 하형주 ▶ 70세까지 운동 안했다…30대 몸 가진 93세 비밀 ▶ "가장 지저분한 비밀"…수영 선수들 소변보는 법 ▶ 루이비통 메달쟁반, 삼성셀카...베일 벗은 시상식 ▶ 왕실보다 사랑 택한 공주, 무속인과 결혼식 올렸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태인 park.taein@joongang.co.kr |
관련링크
- 이전글"개딸이 민주당 점령" 김두관에…정봉주 "사과하시라" 24.07.28
- 다음글도쿄서 한일 국방장관회담…국방교류 연간계획 수립 합의 24.07.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