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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용산서 보낸 한동훈 축하난…추경호 것보다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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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7-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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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한동훈의 난 gt;

[기자]

어제24일 홍철호 용산 정무수석이 축하 난을 들고 방문했었습니다.

보신 것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난이죠. 그런데 지난 5월에 대통령실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당시 만났을 때 난이 많이 다릅니다. 이게 호접난 계열의 만천홍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상당히 확연하게 차이가 있죠.


[앵커]

보기에도 다른 난인 건 확실해 보이는데, 규정 같은 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기자]

그래서 좀 확인해 봤는데 용산 측에서는 내규가 있지만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요.

참고로 당대표,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격에 따라서 난이 바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대통령실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는데 일단 들어보시죠.

[홍철호/대통령실 정무수석 : {추경호 원내대표 축하 난과 비교해서 조금 작은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요? 그런 건 아니고요. 우리가 늘 같은 규정에 의해서 하고 있어요.]

[앵커]

이런 질문도 또 공개적으로 나왔었군요.

[기자]

어제 그랬고요. 실제 보시면 지난 3월에 김기현 대표, 지난 12월에 1차 비대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 그리고 최근에 황우여 비대위원장. 대부분 다 일반 난입니다. 일반 난인데.

추경호 원내대표한테만 호접란의 만천홍을 줬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 실제로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난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꽃이 만개한 것처럼 민생을 활짝 피워달라, 뭐 이런 의미를 공개했다고 직접적으로 정무수석이 밝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친윤계다 보니까 그러는 것 아니냐, 정치적인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늘25일 조국혁신당 대표도 난을 받았습니다. 역시 일반 난이거든요.

[앵커]

오늘은 난을 받았나요?

[기자]

지난 6월에도 한 번 받았기 때문에 또 받았습니다.

이성대 기자 sdj12@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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