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발언 관련 "檢 내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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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조사를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건 원칙을 어긴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검찰 내부의 문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대면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특혜라고 주장하는 건 과도하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대통령실이 이원석 총장 발언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놨습니까? [기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원석 검찰총장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입장을 내는 건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검찰 내부의 문제인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명품가방 제출 검토 상황을 묻는 질문에도 역시나 수사와 관련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조사가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검찰 조사에 응했을 뿐이라며, 특혜로 보는 건 과도하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대면조사를 받은 건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 조사 사실이 밝혀진 어제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인 데다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무대응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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