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과기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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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부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도심형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반영해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뒤 현실과 동기화하고 분석해 실제 세계의 의사결정에 활용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 개발 및 국민 맞춤 생활환경 분석 서비스 등을 제안한 결과 도심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5월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부산시 디지털 트윈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를 기반으로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 컨소시엄이 제안한 내용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12종 ▲향후 플랫폼amp;서비스 확산 및 수출 등을 고려한 참고레퍼런스 모델 조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47억원을 확보해 시비, 민간 투자 등 68억여원을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2025~2026년에도 추가 국비 지원을 통해 향후 디지털 트윈 코리아 대표모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시범 구역으로 지리적 중심이자 원도심으로 많은 현안을 지닌 부산진구를 지정해 디지털 트윈 서비스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2025년과 2026년에는 시범 구역을 확대해 매년 서비스모델 4종총 12종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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