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윤 대통령, 한동훈 밉다고 밥 한 끼 같이 못 먹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철희 "윤 대통령, 한동훈 밉다고 밥 한 끼 같이 못 먹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9-10 09:34

본문

윤 대통령이 지난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동훈계 최고위원을 제외한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모르는 일"이라며 언급을 피한 가운데,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찌질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철희 quot;윤 대통령, 한동훈 밉다고 밥 한 끼 같이 못 먹나quot;
사진 = MBN 유튜브 지하세계-주간 이철희



이 전 수석은 오늘10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주간 이철희에서 "누구와 밥을 먹든 그건 대통령 마음"이라면서도 "대통령으로서 그렇게 패싱한 건 찌질하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아끼는 후배 좀 밉다고 밥 한 끼 못 먹냐"고 꼬집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추석 이후에 한동훈 대표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날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워낙 대통령이 본인 기분에 따라 왔다갔다 하시는 분이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면서 "근데 저렇게까지 하는 것 보면 같이 밥 먹을 생각이 없어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통 사회생활 하다보면 억지로 웃을 때도 있고, 억지로 같이 밥 먹으면서 화기애애하게 분위기 가져갈 때도 있는데 대통령이 왜 못 하나. 할 수 있어야지"라고 의례적이더라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 MBN 유튜브 지하세계-주간 이철희


대통령실에서 의료 개혁과 관련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동의한 것을 두고선 "한동훈 대표가 갖고 있는 카드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 전 수석은 "채해병 특검법을 내걸고 당선된 한동훈 대표 아니냐"며 "만약 한 대표가 채해병 특검법을 갖고 여야 간 뭔가 물꼬를 텄다면, 용산으로선 상당히 고립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대표가 의료 대란에 대해 처음 문제 제기를 했을 땐 대노했다고 했는데, 일주일 만에 태도를 바꿨다"며 "한동훈 대표가 쓸 수 있는 카드를 좀 의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7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