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진 블랙리스트, 의도 불순…엄정하게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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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의사 부족에 따른 응급실 의료대란에 정부가 군의관을 추가 투입하기로 한 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들이 입실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추가로 군의관 235명을 응급의료를 중심으로 인력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배치한다. 2024.9.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선의로 복귀한 의료진이 일을 못하게 하는 의도가 불순한 것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날 정보 기록소아카이브 형식의 한 인터넷 공간에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의사들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조롱하는 블랙리스트가 올라온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명단의 응급실 부역 항목에는 병원별 응급실 근무 인원과 근무 의사의 명단 일부가 적혀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들을 위축시키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이미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던 사이트인데, 의사 신상공개 등 업데이트된 부분에 문제될 게 있어 경찰에 전달했다.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기관과 협조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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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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