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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체코 총리 예방…핫라인 개설, 원전 전 분야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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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7-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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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이 현지시간으로 24일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 특사단이 현지시간으로 24일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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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이 현지시간으로 24일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데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했습니다.

대통령 특사단장인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한국 정부와 팀코리아를 대표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성 정책실장은 "윤 대통령은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만전을 기해달라는 지시를 하셨다"고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부는 체코 원전 사업의 원활한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 산업부 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정례회의를 개최해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23일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결정된 대통령의 9월 중 체코 방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한다"며 "신규 원전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향후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시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제협력 심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성 정책실장은 "양국은 모두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로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체코 측도 이에 대해 공감을 표명하면서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송혜수 기자song.hyes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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