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의료공백 대비 비상응급 이송 대책 추진…근무인원 늘린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소방청, 의료공백 대비 비상응급 이송 대책 추진…근무인원 늘린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9-11 17:18

본문

본문이미지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1일 오전 10시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산업단지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1.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소방청이 오는 25일까지 정부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연휴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응급 이송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구급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평균 구급출동 건수는 5만1725건, 이송된 환자 수는 2만9141명이다. 각각 평일 대비 11.9%1106건, 9.8%524건 증가한 수치다.

추석 연휴 기간 구급출동 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소방청은 현장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도록 했다.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심뇌혈관·화상·수지접합 등은 질환별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문병원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시·도 소방본부에서 관내 응급환자 이송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유관기관과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병원 수용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현장 구급대원은 환자 처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 권역에서 병원 선정이 어렵거나 특수진료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시·도 및 중앙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광역상황실 협조하에 공동 대응해 현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국 19개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180여명의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하루 평균 30여대의 수보대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관내 진료 가능한 병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상담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한다. 이밖에 전국에 지정된 1503대의 펌뷸런스소방펌프차구급차를 활용해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응급의료 소방헬기를 적극 활용하는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소방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비응급 신고 자제 및 구급대원 병원선정 협조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활동 중단했던 김수미, 얼굴 붓고 말 어눌…"김치도 못 찢더라"
장영 "장광, 고혈압에 응급실 실려가"…실명 합병증 걱정도
류준열과 크리스탈, 무슨 조합? 나란히 미국서 테니스 경기 관람
이하늘 "과거 여친, 강원래와 바람 나"…강원래는 여러번 사과
팽현숙 "최양락과 30년 넘게 각방 생활…스킨십도 안 해"
"바이든과 다르네" 해리스 판정승…트럼프는 기자실 깜짝 등장
기상청 "올 가을 라니냐 발생 가능성"…한반도 미치는 영향은?
필리핀서 사라진 한국인 재력가…납치범이 빌린 주택의 잔혹한 비밀[뉴스속오늘]
국제유가 급락, 개미 투심에 불 붙였다…출렁이는 원유 ETF 줍줍
정부가 5조 어치 당근 내놨지만…"혈세 낭비" 시큰둥한 의사들, 왜
강다니엘 명예훼손 女유튜버, 벌금 1000만원...법원 "비방 목적있었다"
"올해 회사 선물은 한우로 안 한대요" 마장동 상인들 씁쓸한 추석[르포]
외국인 1조 매도폭탄 코스피 뒷걸음질…2차전지만 불기둥
추석에 본인 외갓집 가자는 남편…"처갓집은?" 전문가도 황당
이찬원 "대구에 2억 집, 8년째 안 팔려…기운 좋은 집인데" 토로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6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