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풍선 낙하…"사안의 심각성 인지중"종합2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풍선 낙하…"사안의 심각성 인지중"종합2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7-24 11:44

본문

뉴스 기사
대통령실 "관측장비로 실시간 감시하고 있었다…낙하후 수거방침 불변"
대통령경호처 "합참과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 낙하한 사실 식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풍선 낙하…quot;사안의 심각성 인지중quot;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곽민서 기자 =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으며, 합참과 공조해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때까지 풍선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감시하며 대비하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측 장비를 통해 실시간 감시하고 있었다"면서 "장소를 명확하게 측정해 발견했으며, 낙하 후 안전하게 조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용산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의 경우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대통령실 청사 내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낙하한 데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풍선에 어떤 물질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처리하기는 어렵다"며 "낙하 후 수거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공중에서 격추할 경우 내용물이 공중에서 흩어져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 낙하 후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수위에 변화가 있을지를 묻는 질의에는 "관계 기관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이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으며, 풍선은 서풍을 타고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공지했다.

kind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20년 전 피묻은 족적 영월 농민회 간사 피살…배심재판 열릴까
태안 해수욕장 갔다 실종된 20대,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영상 속 세탁기에 비친 성폭행 장면…檢 과학수사로 찾아내 기소
올림픽 앞 파리 치안 우려…도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당해
힙합 패션 김정은…머스크가 올린 AI 영상 1억5천만뷰 인기
갈비사자 바람이, 딸과 여생 보낸다…내달 청주동물원서 재회
허웅 전 연인, 명예훼손 혐의로 카라큘라 고소
조지 클루니, 해리스 지지 표명…할리우드 큰손들도 가세
대만여성, 교통사고서 못구한 애인과 영혼결혼식…누리꾼 감동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69
어제
2,384
최대
3,216
전체
557,4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