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상인 방통위 직무대행 사임 재가…"野 행태 심각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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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의 사임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방통위 부위원장 사임은 적법성 논란이 있는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은 방송뿐만 아니라 IT·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를 무력화시키려는 야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가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은 외면한 채 특검과 탄핵안 남발 등 정쟁에만 몰두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국회가 더 이상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이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함에 따라, 방통위는 상임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 부위원장은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표결 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자진 사퇴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뿔난 소비자 수백명 모였다… 티몬, 새벽부터 현장 환불 ▶ 자녀공제 5000만원→5억원… 상속세 24년 만에 대수술 ▶ 문어발 확장 피해 키웠다…셀러·고객·직원까지 치명상 ▶ 위메프 대표 "판매사 미정산금 1000억, 큐텐서 확보 중" 홍선미 smhong@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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