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어대한이냐, 결선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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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및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서구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려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왼쪽부터 후보자가 무대에 올라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대표 투표 결과는 오후 4시30분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선출한다. 이날은 후보자들이 인공지능AI 사회자와 ‘혁신’을 주제로 간단한 토크쇼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온다면,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대표 당선자들의 수락 연설 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대표에게 당기를 인계하며 행사가 종료된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이름 순 당대표 후보 중 한 후보자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전당대회 초반부터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대세론이 힘을 얻었으며, 실제 여론조사상 한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등 9명,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등 4명이다.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의 임기는 2년이다. 새 지도부는 4·10 총선 참패 이후의 당 쇄신과 당정관계 재정립 등 과제를 안게 됐다. 전당대회 기간 극에 달한 내부 갈등을 수습하는 일도 숙제로 남았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지하철 성추행 두 달간 수사로 잡았는데···범인은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 윤 대통령 지지율 34.5%···국민의힘 42.1% 민주당 33.2% · 이혼 소송 중 열애 공개한 황정음, 외도인가 아닌가? · [단독] 이진숙, 골프장·유흥주점 등서 MBC 법카로 1500만원 썼다 · 이원석 총장, 이창수 지검장 불러 ‘김건희 조사 패싱’ 질책…진상조사도 지시 · 김용원, 인권위원장 공모 서류 탈락에 “난 자격 충분, 추천위 해체” 반발 · 당대표 되면 험로, 낙선 땐 낭떠러지…‘역대급 자폭전’ 국민의힘 전대 후유증 · [단독]권익위, ‘이재명 헬기이송’ 초고속 의결 추진···‘김건희 물타기’ 논란 · 이준석 “중앙지검·대검 충돌, 한 사람 때문···임기단축 개헌 가자” · 현직 대통령 경선 승리 후 출마 포기 첫 사례···공화당 승리 미국 역사 반복될까 우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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