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檢, 면피용 김여사 소환 쇼 연출…짜고치는 특혜 조사"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檢, 면피용 김여사 소환 쇼 연출…짜고치는 특혜 조사"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7-21 16:29

본문

뉴스 기사
김여사 비공개 檢조사 맹비난…"국민 분노·특검 필요성만 더 커져"

민주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 보안 청사로 소환해 비공개로 조사한 것에 대해 "소환 쇼"라고 비난하며 특검 카드로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약속 대련의 막이 올랐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2심 판결이 코 앞인데 수년간 소환 조사를 받지 않더니, 법사위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앞두고 마음대로 소환 쇼를 연출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명은커녕 면피용 비공개 소환 조사는 국민 분노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검찰이 VIP도 아닌 VVIP를 상대로 공정한 조사를 할 거라 믿는 국민은 이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자기 증명을 할 마지막 기회로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지켜보겠다"며 "당은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김건희 특검의 고삐를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도 입장문을 내어 "주가조작 의혹 고발 건이 배당된 지 4년 3개월여 만으로 왜 지금인가"라며 "탄핵 청원 청문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검찰의 김건희 여사 구하기 쇼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조사 사실을 검찰총장 등 대검 간부에 사후 통보한 것을 두고서도 "검찰총장 모르게 이뤄진 사상 초유의 황제 조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김 여사는 국민이 보는 앞에서 검찰에 출두했어야 한다"며 "법사위 청문회엔 공개적으로 나와 국민에 사과하고 청문에 응하라"고 말했다.

박홍근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이런 조사 방식은 수용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면죄부를 주기 위해 짜고 치는 특혜 조사로, 국민분노와 특검 필요성만 더 커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e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글로벌 IT 대란에 추억의 손 글씨 일기예보 등장
"충북지사 측근이 살해 모의" 박진희 도의원 고소 사건 불송치
싸이, 흠뻑쇼 중단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오늘 공연은 진행
안성 고삼저수지 낚시터서 실종자 추정 시신 추가 발견
최태원 "아이들과 잘지내…만나고 밥먹는 것 이상한 일 아냐"
트럼프 키스 피한 멜라니아?…전대 직후 부부 불화설 또 모락
1심 무죄 급발진의심 사망사고 2심…현대차, 운전자 과실 주장
집에서 아내 살해 50대 붙잡혀…경찰 "범행 경위 등 조사 중"
세번째 음주운전 20대 결국 법정 구속…법원 "법 무시 태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63
어제
2,268
최대
3,216
전체
555,8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