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윤 여성 당원 찾아…한 공소 취소 청탁 집중 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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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문 정권 야당 탄압 보복 기소…그걸 얘기한게 청탁인가"
원 "우리끼리 척을 지면 이재명에게 좋은 일" 윤 "패트 사건, 함께 투쟁했다…한, 선넘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상현왼쪽부터, 나경원,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18. suncho21@newsis.com 한동훈 후보를 제외한 당권주자들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나경원 후보는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를 언급하며 "이 사건은 문재인 정권이 야당 탄압을 위해 보복 기소를 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정권을 찾아왔으면 제대로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그걸 얘기한 걸 가지고 한 후보는 무슨 청탁이라고 하니 야당이 들고 일어서서 수사하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여성 당원들을 향해선 "과거 원내대표직을 하면서 아쉬운 것이 여성 30% 의무공천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여성이 능력에 따라서 그 꿈을 펼칠 길을 만들겠다. 제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도 "대통령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 우리끼리 척을 지면 누구에게 좋은 일이겠나. 이재명에게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자들 중엔 의리 없는 사람이 많다"며 "앞에서만 도와준다고 하고 뒤에서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조금도 안 움직이는 사람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상현 후보는 "대한민국은 이 당 남자들이 살리지 못한다. 저같이 철저하게 당에 분노한 사람이 없다"며 "108명 국회의원 중 민주당과 처절하게 싸운 사람은 열 명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많은 의원들이 한 후보에 대한 비판 의견을 준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의회 폭거와 맞서야 하는데 이런 식이면 어느 의원이 맞서겠냐는 말씀을 주셨다"며 우회적으로 한 후보를 비판했다 윤 후보 역시 "패스트트랙 사건은 나 후보 혼자만의 투쟁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투쟁한 게 사실"이라며 "한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 선을 넘지 않았나"라고 날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임신 9개월차 이은형 하혈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죽다 살아난 느낌" ◇ 이현주 "혀 절단…침 흘리고 발음 안돼" ◇ 가출 여고생 성고문 생중계한 여중생 ◇ 그리 "제대하면 새엄마 누나→엄마로 부를 것" ◇ 정주리, 다섯째 임신…"이번에 막내가 맞을까요?" ◇ 최준희, 비키니 입고 바디프로필 ◇ 염정아, 잘생긴 의사 남편 공개 "첫만남에 3차" ◇ 정정아 "아들 자폐 판정…정신과 약 못 먹이겠더라" ◇ 방선아 "출산 당일까지 임신한 줄 몰랐다" ◇ 카페 여직원 음료에 체액 넣은 남성 경찰 자수 ◇ "전교 일등이 핫걸로"…전일이의 화려한 변신 ◇ 온라인에 박제…가슴 확대 수술 영상 유출돼 ◇ 트럼프 피격에 "아 아깝다"…FBI 직원 발언 논란 ◇ 그리 "아빠 김구라 재산 거절할 이유 없어" ◇ 인천공항, 황제경호 변우석 경호업체 고발 검토 ◇ 한소희, 온몸 덮은 타투…전종서와 나들이 ◇ 김용건, 24년 만에 전처 만나 던진 첫마디는 ◇ 먹다 남긴 거 아니고?…3만9000원짜리 갈치조림 사진 ◇ 서유리, 이혼 후 밝은 일상…"파토나지 말고 가즈아"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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