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철없는 정치 검사 난동 종식해야" 한동훈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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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모바일 투표 종료를 앞두고 "철없는 정치 검사의 난동이 종식돼야 한다"며 한동훈 당 대표 후보를 저격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의 정치의식을 믿는다"며 "일부 언론의 공작과 댓글 부대의 여론조작으로 왜곡된 여론도 당원들이 바로 잡았으면 한다.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전날에도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내가 연일 한 후보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것은 모두 팩트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그가 문재인 정권 초기 화양연화 시절에 우리에게 자행했던 정치검사의 공작수사 작폐에 비하면 그 강도가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선거와 상관없이 끝까지 응징되어야 정치적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다"며 "특검에서 똑같이 조사를 당해 봐라"라고 꼬집었다. 김대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IQ 276’ 역사상 세계 1위 한국인 ‘의외의 희망직업’ ▶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당선시 일주일 뒤 축출 시도할 것” ▶ 18년 전 목포 성폭행 수배자, 체포돼 구속영장…어떻게 잡혔나? ▶ 김두관 “재판서 유죄 받으면 당·본인 큰 부담…이재명 ‘사법리스크’ 저격 ▶ [속보]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노환과 심각한 질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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