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본고장 유럽에서 쾌거"···체코 원전 사실상 수주에 성과 강조한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원전 본고장 유럽에서 쾌거"···체코 원전 사실상 수주에 성과 강조한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7-18 11:14

본문

뉴스 기사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원전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단한 쾌거”라며 현 정부의 성과를 치켜세웠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프랑스와 같은 원전 강국과 당당히 겨뤘고 또 원전의 본고장인 유럽에 상용 원전을 진출하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쾌거”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지난 정권의 암흑기 속에서도 원전 사업을 위해 노력한 원자력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최선을 다한 팀코리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2030년 원전 10기 수출 달성과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제 방향이 잘 잡혔으니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밤 사이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지난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 여파로 고사 위기 기로에 놓였던 원전이 체코 원전 수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 원전이 기술력에서 프랑스에 뒤지지 않았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압도한다고 전해진다”며 “한수원 주도로 한국전력그룹과 민간기업 그리고 정부까지 팀코리아가 한 마음으로 우리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어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막판까지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주전에 나서는 등 국가적 총력전에 나선 값진 결과”라며 윤 대통령의 성과를 강조했다.

앞서 체코 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한수원은 발주사와 세부 협상을 거쳐 2025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종 수주까지 이어지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출 후 15년 만에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단독]수중수색 작업 중에도 댐 방류···채 상병 실종 3시간 만에야 방류 중단
· 파주서 호우로 고립된 시민, 소방대원 도움에 가까스로 탈출
· [단독] 쯔양 협박의혹 카라큘라·구제역 추가고발···“수천만원 공갈”
· 물 잠긴 재래시장, 대피령 떨어진 마을…바다로 변한 충남 당진
· 방콕 최고급 호텔에서 외국인 시신 6구 발견···“청산가리 발견”
· 스프레이식 ‘거미줄’ 러닝화, 파리올림픽에서 일낼까
· 경희궁 일대, 서울광장 10배 크기 공원 들어선다…‘돈의문’도 복원
· [단독]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30대부터 절세 노린 ‘쪼개기 증여’ 반복
· 중국 쓰촨성 백화점 ‘대형 화재’···16명 사망
· 서울 목감천·도림천 홍수주의보…3일간 누적 강수량 노원 226㎜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0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0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