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0 누구랑 통화했나 추궁에…이종섭 "밝힐 수 없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7070 누구랑 통화했나 추궁에…이종섭 "밝힐 수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7-19 19:08

본문

뉴스 기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채상병 순직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하기 직전 받았던 대통령실 전화의 상대가 누구인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02-800-7070 번호로 통화한 상대가 누구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첩 보류 지시는 장관의 판단에 따라서 한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 전화는 쟁점이 될 수 없다"면서 "장관이 대통령이건 참모건 누구와 통화했는지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밝힐 수 없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해당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168초 동안 통화했습니다.

통화 직후 이 전 장관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경찰로 넘기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해당 번호의 가입자 명의는 대통령 경호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번호는 JTBC가 이 전 장관과 대통령실 사이 168초 통화를 보도한 다음 날, 가입을 해지했다가 재개통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유혜은 기자yu.hyeeun@jtbc.co.kr

[핫클릭]

"누군가 오른쪽 뺨을.." 발칵…아수라장 청문회

제보자는 이 사람…쯔양이 밝힌 구제역 협박 전말

"힘 빼!" 외쳤지만…생존 병사들이 전한 그 순간

"밤 10시부터 저렇게…잠 좀 자자" 호소글, 무슨 일

"두 가정이 파탄 났다" 졸음운전이 불러온 생지옥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8
어제
2,268
최대
3,216
전체
555,7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