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좌진들, 논란 많은 SPC 추석선물에 집단 수령 거부 사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당 보좌진들, 논란 많은 SPC 추석선물에 집단 수령 거부 사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09-04 18:15

본문



민주당 보좌진들, 논란 많은 SPC 추석선물에 집단 수령 거부 사태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협의회민보협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조법 위반’ 논란이 있는 SPC그룹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논란이 됐다. 보좌관들이 반발해 선물 수령까지 거부하자 민보협은 사과와 함께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민보협은 4일 공지문을 통해 “2024년 추석을 맞아 준비한 SPC 그릭슈바인 동물복지햄 혼합세트와 관련해 보좌진들께서 제기하신 우려를 수용한다”며 “해당 선물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보협은 추석 명절 선물로 SPC그룹의 햄 선물 세트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실 보좌진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수령을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사회적 논란이 있는 SPC그룹의 물품을 싼 가격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현재 노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국회에선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을 두고 문제가 된 바 있다. SPC그룹은 최근 국회 대관을 위해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영입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보좌진들의 비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보협 측은 “이번 선물 결정에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좌진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체 선물로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물에 잠겼던 마을, 45년 만에 수면 위로…무슨 일이?
· 박지원 “기시다 총리 전용기에 ‘뉴 니혼진’ 김문수 싣고 떠나라”
· ‘아버지에 앞길 막힌 가수’ 김수찬이 밝힌 심경
· 60대 남성, SUV 몰고 서울 현대건설 사옥으로 돌진
· 택시가 SUV 들이받아 5m 낭떠러지 아래 추락...박살난 차량 파편에 행인 상해
· 홍준표 “집권여당 의료대책 무책임...TF 만들어야, 팀장은 안철수”
· “평생 ○○○의 여자”···배우자에게 문신 강요한 조폭 ‘징역 5년’
· 민주당 보좌진들, 논란 많은 ‘SPC 추석선물’ 집단 수령 거부 사태
· 정진석 “대통령 향한 조롱, 야유 난무하는 국회에 가시라 못해”…국회 개원실 불참 ‘야당 탓’
· 김문수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 만한 것 같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누가 뒤집었나? 결정적 순간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0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0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