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야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특검 추진에 "사사건건 탄핵 빌드업"
페이지 정보
본문
"여성에게 모멸감 주는 프레임…비열한 일"
"광기 어린 선동 네거티브 도를 한참 넘어"
"광기 어린 선동 네거티브 도를 한참 넘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024.08.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야당이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습관성 프레임 씌우기"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권이 정말 김 여사가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생각하겠나. 만약 공천을 좌지우지했다면 K모 전 의원이 적어도 경선이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들도 모를 리 없다. 공천이라는 절차, 그 결과를 보면 결론이 나오는 것"이라며 "구태여 또 ○○ 의혹하며 들고 나오는 것, 바로 습관성 프레임 씌우기 아닌가. 참 나쁘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슨 건수만 있으면 기승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이들의 목적은 명백하다"며 "사사건건 근거와 구실을 만들어 대통령 탄핵의 빌드업을 집요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더 나쁜 것은 김 여사를 윤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로 판단하고 집중 공격하는 것"이라며 "선거 전 시작된 아주 악질적 줄리 음모론이 그 신호탄이었던 것 같다. 여성에게 가장 모멸감을 주는 프레임이고 아주 비열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시작해 여성 정치인들에게 시시때때로 주로 가했던 교묘한 네거티브를 대놓고 한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물론 몇몇 사안에서 말끔하지 못한 사과나 설명, 적시 대응이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의 요사이 광기 어린 선동 네거티브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정중히 이야기한다. 이제는 더 이상 정치를 퇴행시키는 무조건, 무차별, 무자비한 특검과 탄핵의 칼춤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라큘라, 쯔양에 옥중 편지…"너무나 억울"
◇ 복싱銅 임애지 "이러다 임신 못하면 어떡해" 눈물
◇ 알몸으로 외벽에 아슬아슬…내연男 최후
◇ 영국 왕실 공주, 지드래곤 행사서 깜짝 포착
◇ 지연 이혼설 황재균, 새벽 술자리 목격담
◇ 악동클럽 이태근,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사망
◇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군기 바짝
◇ 착취 논란 김수찬 父 "날 악마화…신변보호는 오버"
◇ "펜싱 오상욱 여자친구는 모델"…SNS 화제
◇ 덱스, 오토바이 사고 당했다 "몸이랑 분리돼"
◇ 골반 괴사 최준희, 비현실적 인형 미모
◇ 강수정 "송승헌과 CF 찍고 남편과 싸웠다"
◇ 펜싱 오상욱 "반강제 포경 수술…금메달에 도움 돼"
◇ 46억 건물주 서경석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2년 걸려"
◇ "한소희 엄마, 절연 후에도 한소희에게 계속 돈 요구"
◇ 풍자 태국 갔다가 카드 사기 "현금이 답인가봐"
◇ 홍수아 "재벌 남사친이 결혼하자고…기분 좋아"
◇ 이영자, 데뷔 33년 만에 첫 열애설
◇ 환자 사망 여파?…양재웅·하니 결혼 무기한 연기
◇ 장발·수염 성범죄자 정준영, 최근 이곳서 포착
저작권자ⓒ>
관련링크
- 이전글여군 최초 KF-21 시험비행조종사 정다정 소령, 첫 평가임무 수행 24.09.06
- 다음글이창국 예비역 육군 소령,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24.09.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