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尹도 공감하는 사안" > 정치기사 | politics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의료 차질과 혼란을 수습하고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예방에 앞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 불안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야·의·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료 현장의 진료 서비스를 정상화하면서 의료 개혁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협의하고, 의대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협의체 구성 제안이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됐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역시 ‘갓심당’… 성심당 ‘직장 내 어린이집’ 마련
• “푸틴, 숨겨둔 아들 둘 있다…母는 체조선수 출신 연인”
• 튀르키예서 돈 가방 훔친 한국인… “취해서 그랬다”
• 황재균, 女동석 새벽 술자리 포착…다시 번진 ‘이혼설’
• “현장 부적합” 이대목동병원, 파견된 군의관 돌려보냈다
• 제2의 도시, 부산 너마저… ‘지역총소득’ 인천에 역전
• “이상직이 文사위 추천했다”… 타이이스타젯 대표 진술
• 조사 2시간 만에 끝…김혜경 측 “결론 정해져, 진술 거부”
• 마스터키로 침입 中여성 성폭행… 호텔 직원 10년 구형
• 조국 “김정숙, 극우시위에 은행 못 가…대리로 딸 송금”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