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김동연 경기지사, 대선후보 부각 한심" 직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남국 "김동연 경기지사, 대선후보 부각 한심" 직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9-07 19:46

본문

"노골적으로 대통령 후보로 띄워주려 해" 비판
김동연 전국민 25만원에 당론과 다른 의견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직격하고 나섰다.


7일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지사가 출연한 CBS 라디오 이철희 뉴스쇼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고, 인터뷰 내내 김동연 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띄워주는 아주 노골적인 질문들이 이어졌다"며 "그나마 뒷부분에 잠깐 언급된 2, 3개의 현안도 단지 형식적인 질문에 불과했다"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지사의 개인적 이력들이 42분 내내 이어졌다"며 "심지어 김동연 지사가 쓴 책까지 홍보해 주는 모습에 헛웃음까지 터졌다"라고 덧붙였다.

김남국 quot;김동연 경기지사, 대선후보 부각 한심quot; 직격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이어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동연 지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면 좋겠다는 댓글까지 읽었다. 너무 노골적인 찬양에 듣는 사람이 더 민망할 정도였다"며 "방송을 들으면서 두 사람 모두 한심하게 느껴졌다"라고 직격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폭압과 폭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3년째 계속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과 야당 인사들에 대한 재조사도 시작됐다"며 "이처럼 위중한 시국에 나 고시 합격하고 장관까지 했소, 나 대단한 사람이오라며 대선 후보로 자신을 부각하려는 모습은 위기 상황에서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만 챙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지금은 정치인들이 개인적인 목표나 야망을 내려놓고, 민주당의 집권과 대의를 위해 헌신해야 할 때"라며 "위기 상황에 그 기회를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얻겠다는 것은 국민과 당원 모두에게 실망을 안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큰 위기가 놓여 있다"며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치적 욕심을 내려놓고, 절박한 마음으로 투쟁해야 할 때다. 지금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할 때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ae_1725705964221_200492_1.png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미지출처=유튜브 삼프로TV 영상 캡처]


한편 이날 김 지사는 CBS 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대표의 대항마로 신삼김新三金·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이 언급되는 데 대해 "많은 국민께서 정권 교체를 열망하면서, 정권 교체를 위한 세력의 파이를 키우라는 뜻으로 들린다"라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모든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보다는 어려운 사람에게 두텁고 촘촘하게 더 지원해 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당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관련기사]
대학도서관에 나타난 민망한 옷차림 여성…2시간 벗방 경악
하루에 치아 23개 뽑고 12개 심은 남성…심장마비 사망
얼마나 예쁘길래…의사들이 극찬한 얼굴, 500명 따라했다
후지산 폭발 3시간 뒤 도쿄 전체 마비…충격받은 일본
"돈도 없으면서 애만 많이 낳냐"…네 쌍둥이 부부에 누리꾼 질책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종목 시세부터 실시간 환율까지, 한눈에 보는 시세판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7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2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