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5분 더 날 째려보면 퇴장"…곽규택 눈빛 촬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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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1차 청문회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계속 째려보고 있다"며 발언권을 중지한다고 하자 곽 의원이 반발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 위원장은 법사위 직원을 불러내며 "5분간 곽 의원이 계속 쳐다보는지 촬영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곽 의원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다. 여당 의원들은 현장에서 "본인 기분 나쁘다고 해도 너무 한다"며 정 위원장을 비판했다. 아울러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 청문회 증인 선서를 거부한 것을 철회하고 오후에 증인 선서를 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21일 야당 단독으로 개최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와 달리 이날 오전 증인 선서를 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폭로한 김규현 변호사왼쪽와 임 전 사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1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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