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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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탈북민 첫 사례 배출 전망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태 전 의원은 탈북 외교관 출신으로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망명했다. 태 전 의원이 민주평통 사무청장에 내정되면 최초로 탈북민을 차관급에 오르는 탈북민 첫 사례가 된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통 사무처장 후보로 인사 검증을 한 상태로 윤 대통령의 최종 재가만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태 전 의원이 내정된 배경에는 최근 윤 대통령이 탈북민 포용 정책에 힘쓰는 것과 맞닿아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단 한분도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북한 인권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대한민국을 이뤄가는 중요한 토대"라며 "탈북민 포용은 그 첫걸음"이라고도 했다. luck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김건희 여사측 “‘디올백, 기분나쁘지 않도록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쯔양 “구제역 ‘이중스파이’ 주장, 사실 아냐…카라큘라 추가 고소할 수도” ▶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재판중인 사건만 8건…수사中 사건도 7건 ▶ 배우 남윤수, 활동 중단 이유 알고보니…부친에게 신장 기증했다 ▶ ‘학폭 논란’ 이재영, 결국 은퇴…“안 한 일 인정하며 배구하기 싫다” ▶ 현철, 향년 82세로 별세···긴 무명시절 거쳐 트로트 가수로 인기 ▶ "정말 이 길로 가시겠습니까"…미대생 꿈꾸는 송일국 아들의 경고 ▶ “황희찬에 인종차별?”…격분한 팀 동료, 주먹질 끝 퇴장에도 ‘팀 승리’ ▶ “입사 한 달 만에 결혼한 신입, 축의금·축하금 받고 퇴사…노린 건가요?” ▶ 쯔양 때문에 욕먹던 ‘뒷광고 고발’ 유튜버, 알고보니 ‘참 어른’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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