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김건희 여사 명품백, 檢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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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CBS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서 밝혀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가나다 순 후보는 17일 CBS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명품백에 대한 반환 지시가 있었지만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모두 O 팻말을 들었다. 한 후보는 "어떤 진술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사안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하시고, 대통령이 사과까지 했다"며 "법 앞의 평등 정신에 따라 진실을 규명하고 사안을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원 후보 역시 "국민께 진솔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고 했다. 원 후보는 "몰래카메라 공작의 피해자이기도 하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대통령의 언급도 있었다"며 "국민들도 숙이고 들어오는 사람, 자기 낮추는 사람에겐 마음이 열려 있다"고 했다.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법 앞에 예외가 없다"고 답했다. 나 후보는 "일찌감치 사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몰래카메라 공작에 대한 억울한 부분이 있는데, 총선 당시 그런 쪽으로 포인트가 맞춰지다 보니 오히려 역풍이 분 것 같다"고 했다. 윤 후보는 "미국에서 왔다 선물이다 그러면 냉정하게 뿌리칠 수 없는 것 아니겠나"며 "김건희 여사의 말을 믿는다. 조사가 진행되면 적절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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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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