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법원 국감서 국방장관-野의원들 또 언쟁 으르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군사법원 국감서 국방장관-野의원들 또 언쟁 으르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10-11 18:28

본문

군사법원 국감서 국방장관-野의원들 또 언쟁 으르렁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김준태 기자 = 11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야당 의원들이 서로 목청을 높여가며 여러 차례 충돌했다.

민주당 서영교 민주 의원은 지난 8일 국방부 국감에서 김 장관이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더 X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을 다시 문제 삼았다.

김 장관은 장애인을 비하하는 비속어 사용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하지만 국감에서 군복 입은 장군들에게 함부로 말씀하시는 것을 삼가달라"며 물러나지 않았다.

김 장관이 대통령경호처장 재직 시절 있었던 이른바 입틀막과잉 경호 사건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민주당 이건태 의원과 문답을 이어가던 중 발언권이 없는 다른 의원이 큰 소리로 반박하자 "왜 소리를 지르십니까. 여기가 소리를 지르는 자립니까"라고 받아쳤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장내를 진정시키면서 김 장관을 향해 "피감 국감장에서 말을 세게 한다고 군의 자부심이 표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런 태도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질책했다.

그 후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질의 도중에 언성을 높이자, 김 장관은 "소리 지르지 말고 말씀하십쇼. 귀먹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j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90년 뒤 출간될 한강 미공개 원고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주인공 모친 "한 풀어줬다"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3명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암매장…16년만에 잡힌 범인 구속 기소
형기 채우면 100살 넘어…배우자 살해 70·80대 중형 잇따라
한승원 "딸 한강은 시적인 감수성을 가진 좋은 젊은 소설가"
불법 입양 신생아 방치해 숨지자 암매장한 남녀 징역 5∼7년
병무청장 "BTS 슈가 미징계, 타당하지 않지만 법이 그렇게 규정"
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구 정수근 징역 1년 6월 구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6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8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