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론조사에서 의대 증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 52%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전국 여론조사에서 의대 증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 52%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9-05 11:55

본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 의정부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여부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5일 전국지표조사NBS,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 3.1%p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의사협회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원 확대 여부를 다시 정해야 한다’ ‘현재 계획대로 내년부터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가 ‘다시 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계획대로’ 하자는 응답은 41%였다.



‘재논의’ 응답은 더불어민주당71%·조국혁신당80% 지지층에서 높았다. 자신의 이념을 중도라고 밝힌 이들 가운데서도 재논의가 56%로, 현재 계획대로 하자38%는 응답보다 많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67%에서에선 현재 계획대로 내년부터 시행하자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27%, ‘잘못하고 있다’ 66%였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22일 조사결과와 같았다. 다만 부정평가는 63%에서 66%로 3%포인트 늘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66%로, 지난달 조사에 견줘 6%포인트 뛰었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31%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27%, 더불어민주당 26%,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진보당 1%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한동훈 대표가 선출된 7월 4주 36%를 찍은 뒤, 32%→31%→27%로 ‘우하향’ 하고 있다.



한 대표는 “당 지지율을 우상향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도 3%포인트 떨어지며 동반하락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지난 조사9%보다 3%포인트 올랐다.



지난 1일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회담에 대해서는 성과 없는 회담이었다는 응답이 56%였다. 성과가 있었다는 22%에 그쳤다. 성과가 없었다는 부정적 응답은 민주당62%, 국민의힘57% 지지층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윤석열 ‘퇴임 뒤 사저 경호시설’에 139억 책정…전임 2배

박민수 차관 “전화할 수 있으면, 찢어져 피 많이 나도 경증”

윤, 야간 응급실 80분 방문…“국민 생명보다 중요한 게 뭐 있겠냐”

애미 못 알아보게 하는 스마트폰...내가 소시오패스 낳았나

[단독] 성매수 후기 많고 소문 파다해도 경찰 “증거 없다”…구멍 난 단속

죽었던 은하가 다시 살아났다…좀비은하 발견

추경호 “대통령 탄핵,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어용…신속 수사해야”

미 조지아주 고교서 14살 총기 난사로 4명 사망·9명 부상

‘지인 성희롱’ 단톡방 고발한 게, 어떻게 협박이 됩니까

“벌초 힘들어”…바닥 콘크리트 타설 후 ‘쇄석’ 깐 묘지 인기

한겨레>


▶‘딥페이크’와 ‘N번방’ 진화하는 사이버 지옥 [더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7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1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