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경호시설 논란에 "부지는 박근혜·문재인의 절반"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윤 경호시설 논란에 "부지는 박근혜·문재인의 절반"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9-05 12:02

본문


대통령실, 윤 경호시설 논란에 quot;부지는 박근혜·문재인의 절반quot;종합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 예산 논란에 관해 "오히려 부지 면적은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건축 비용은 전임 대통령과 비슷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사업비가 역대 대통령보다 큰 것은 부지 비용의 경우 주로 지방에 사저를 둔 역대 대통령과 달리 부지가 서울이나 경기에 위치할 가능성을 고려해 수도권 부지 단가를 잠정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호경비시설 부지 매입 및 건축 비용 등은 정부 규정 지침에 따른 단가를 토대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했다"며 "그 외 공사비 등은 전임 대통령 경호시설 규모와 정부 공통 기준을 적용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퇴임 후 사저 경호경비시설 관련 비용은 통상 임기 3년 차에 다음 해 예산에 반영한다"며 "잠정 추산된 금액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사저 위치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향후 결정될 경우 세부 예산안이 추가 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나아가 "사저 경호시설은 국유재산 관리기금을 통해 관리·보유되는 국가자산"이라며 "사적 용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내년도 예산안에 윤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을 위해 139억 8000만 원이 책정된 점을 문제 삼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62억 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67억 원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경호처도 "현재 사저 위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 및 경기 일원의 부지 가액을 토대로 이전 경호경비시설 규모를 반영해 추산한 금액일 뿐"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경호처 관계자는 뉴스1 통화에서 "정부 예산안은 수도권 지역을 고려한 잠정 편성된 금액으로 부지 매입 비용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향후 사저 위치가 결정될 경우 세부 예산안에 적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8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