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DMZ 따라 북측서 연신 공사 폭음-NK 뉴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서부 DMZ 따라 북측서 연신 공사 폭음-NK 뉴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10-11 06:39

본문

북한 도로 설치 등 토지 정비 작업 진행
인민군 유엔사 통보 전부터 벌여온 일
정비 토지 폭 최소 10m…군사분계선 넘은 곳도
서부 DMZ 따라 북측서 연신 공사 폭음-NK 뉴스

[파주=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마을 강변에서 군인들이 작업하는 모습. 2024.10.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이 남북 연결을 차단하고 비무장지대DMZ 요새화를 위해 폭파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유엔사령부에 통보한 다음날인 10일 비무장지대를 따라 북한이 다이너마이트를 폭파하는 폭음이 울렸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는 이날 남북 경계선 서부 지역을 따라 여행하는 동안 폭파하는 장면이 보이고 폭음이 들렸으며 이는 북한 인민군이 새로운 초소와 울타리를 설치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천군 건너편 북한 지역 위성영상에는 북한이 지난달 DMZ 북측 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도로 4.9km를 내고 군사분계선을 따라 장벽을 보강한 것이 포착됐다.

철원군 맞은 편 북측 지역에서도 비슷한 작업이 이뤄지는 것이 포착됐다. 지난달 4일~지난 4일 사이에 7.4km의 도로가 만들어진 것이다.

북한은 연초 다른 지역의 DMZ 북측 땅을 정비했으며 일부 지역에 지뢰를 가설하고 전차 방벽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 여러 명의 병사가 다치기도 했다.

지난 9일에는 북한 인민군 사령부가 성명을 발표, 한국 연결 모든 도로와 철도를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8월부터 현재 파괴돼 “황무지”가 된 지역에 대량의 지뢰를 가설하는 등 진작에 벌이고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DMZ에서 정비한 땅은 폭이 최소 10m 이상이다. 국경 철책을 따라 정비된 곳도 있고 DMZ 깊숙한 곳의 군사분계선을 넘은 곳도 있다.

합동경비구역JSA에서 6년 동안 근무한 미 육군 예비역 중령 스티브 타프는 철책이 쉽게 파괴될 수 있기에 북한의 토지 정비가 순수하게 군사적 목적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군대라도 철책은 5분 안에 넘을 수 있다. 철책은 침투나 망명을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북한이 철책 주변에 직간접 화기를 배치해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그린 네덜란드 라이든 대 교수 겸 국제위기그룹 컨설턴트는 북측의 철책 공사와 남측의 초소 설치는 방어적 목적이지만 “정치적 목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의 폭음 속에서 한국군 대형 확성기를 통해 K팝 음악이 북측에 방송됐다. 북측이 초소에 설치한 확성기는 NK 뉴스 기자가 현장을 돌아볼 때는 켜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황재균과 이혼 지연, 멤버들 속 혼자 굳은 표정
◇ 박해미 "빚만 15억…아들과 나눠 갚아야 해"
◇ 신해철 딸·아들, 유퀴즈 출연…"아빠 똑닮았네"
◇ 이경규, 닭라면 로열티 얼마? "딸 예림에 상속"
◇ 정준호♥이하정 딸 공개…"아빠 닮음"
◇ 심리섭·배슬기, 결혼 4년 만에 득남
◇ 정대세 "빚 20억…더 늘어나면 안돼"
◇ 송지은♥박위 결혼식에 한선화 불참…또 불화설
◇ "안세하, 수틀리면 손부터 나와" 동창 추가 폭로
◇ 미코 출신 서해원, 세살연하 사업가와 결혼
◇ 김정화 "남편 유은성, 종양 2곳 또 발견"
◇ 하니 "국정감사 혼자 나가겠다…뉴진스·팬들 위해"
◇ 정해인 "밥누나 성공 후 공황장애…두렵고 무서웠다"
◇ 김정은, ♥재미교포 남편 공개…"할머님이 찍어주심"
◇ 라면 6봉 뚝딱…복귀 쯔양 "덕분에 지옥 견뎌"
◇ 윤현숙 "당뇨, 38㎏까지 빠져…인생 끝난 줄"
◇ 술 달라며 식탁 쾅…만취 문다혜, 식당서 쫓겨나
◇ "곰입니다"…정주리, 다섯째 임신 후 D라인
◇ "얘네 겁나 싸우던데…" 지연·황재균 이혼 예견 성지글
◇ 김혜수, 한강서 흥 넘치는 모습 포착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22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6,9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