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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정원 미국 활동 노출에 "文정권 감찰·문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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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7-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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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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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최근 미국 검찰의 공소장으로 국가정보원 요원의 활동 내용이 노출된 사안과 관련해 감찰과 문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일로, 감찰·문책 대상은 문재인 정부 관련자들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요원이 노출된 부분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감찰이나 문책이 진행 중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감찰이나 문책을 하면 아무래도 문재인 정권을 감찰하거나 문책해야 할 상황"이라며 "좋은 지적이고,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국정원 요원이 사진에 찍히고 한 게 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당시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고 국정원에서 전문적인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요원들을 다 쳐낸 뒤 아마추어 같은 사람들로 채우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뉴욕 남부지검은 16일현지시간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2013년부터 지난해 6월쯤까지 국정원 간부의 요청으로 전·현직 미 정부 관리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한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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