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수사에 외압 없어"…전 군사보좌관 "유족 지휘 받은 듯 수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종섭 "수사에 외압 없어"…전 군사보좌관 "유족 지휘 받은 듯 수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9-03 15:51

본문

기사 이미지
▲ 박정훈 전 수사단장 공판 출석하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오늘3일 해병대 채 모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국회에서 벌써 수 차례 답변했고 밝혔지만, 대통령으로부터 이와 관련해서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이 오늘 이 재판의 실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장관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고귀하게 순직한 채 상병에 대해 다시 한번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송구한 심정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공판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군사보좌관을 맡았던 박진희 육군 소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박 전 수사단장의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박 소장은 "의혹을 가지고 보자면 의혹 덩어리겠지만, 간단하게 보면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박 대령이 열심히 수사했지만, 마치 수사 지휘를 유족한테 받은 것처럼, 유족이 원하는 부분으로 수사했다"며 "명백히 군에서 상명하복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 사건에선 이뤄지지 않았다. 장관의 정당한 지시를 외압이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인/기/기/사

◆ "방금 봤어, 조심해!" 알아차리고 휙…표정 바뀐 정준영

◆ 한소희 모친 구속…바지사장 두고 불법도박장 12곳 운영

◆ 정신병원선 성폭행? 교회로…딸 숨졌는데 엄마 뜻밖 발언

◆ "내 아내 곁으로" 낯선 남성 72명 초대…성폭행시킨 노인

◆ 엄마 울면서 애원했지만…응급실 뺑뺑이 2살 의식 불명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1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1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