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응급실 상황 점검한 尹 "필수의료 인력 지원 강화하겠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야간 응급실 상황 점검한 尹 "필수의료 인력 지원 강화하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9-05 05:03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해 야간 응급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응급, 분만, 소아, 중증질환을 포함한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법적 위험과 보상,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쯤 응급실을 방문해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추석 연휴에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추진하면서 현장을 방문한 것은 아홉 번째다. 응급실 방문은 지난 4월 5일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후 5개월 만으로, 응급실 의료대란 우려가 제기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생한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지난주 응급실에 가기로 이야기가 나왔고,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한동훈·이재명 대표의 일정과 상관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현장의 업무 강도가 높아서 응급실 의료진이 고생을 많이 하는데 정부의 수가 정책이나 의료 제도가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부, 미용 등 비급여와 비교해 업무 강도와 사고 위험이 큰데 보상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도 했다. 또 어디에 살든지 차별 없는 공정한 의료 서비스를 누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경기 북부의 외상센터도 운영 중이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강원 철원 등 의료 취약지역의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으로 응급실 전담 의사는 19명이고 응급센터를 방문하는 연간 환자수는 6만명에 달한다. 이날 방문은 환자와 의료진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료 현장을 한 번 가 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면서 “비상진료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응급실 현실과 동떨어진 진단이라며 ‘대통령이 현장에 가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민영·곽진웅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영자, 숨겨진 사랑 있었다…데뷔 34년만에, 첫 열애설
☞ ‘펜싱’ 구본길, 성형 전 어땠길래…“누구세요” 깜짝
☞ “전남편, 가수 아들 앞길 막아” 母 폭로…김수찬 이야기였다
☞ 하니, 9월에 양재웅과 결혼 안 한다…안타까운 소식
☞ 동굴서 얼어죽은 ‘곱슬머리男’, 누구…47년 만에 풀린 미스터리
☞ 블랙핑크 제니, 고민 끝에…연예계 떠나 ‘새로운 삶’ 산다
☞ “꿈에도 몰랐죠” 중소기업 대박 터뜨린 신유빈, 모델 됐다
☞ 몸길이 4.2m·중량 363㎏…미국서 초대형 악어 잡혔다
☞ 배우 한소희, 친모 구속에 “참담한 심정…독단적인 일이다”
☞ “갭투자 실패 스트레스” 고양이 21마리 죽인 20대의 범행일지


[ 관련기사 ]

☞ 절반 중증인데… 전문의 1명이 12시간씩 떠맡아
☞ 한동훈 이어 응급실 간 이재명 “심각한 붕괴 올 수도”
☞ 이대목동병원 수요일 야간 응급진료 제한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1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