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 또 보낸 北…"서울서 발견, 접근 말고 신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오물풍선 또 보낸 北…"서울서 발견, 접근 말고 신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9-05 06:37

본문

지난 6월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합참 제공, 뉴시스

북한이 전날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5일 오전 서울에서 발견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다. 당시엔 식별된 240여개 가운데 10여개가 우리 지역에 낙하했다.

올해 들어서는 열두 번째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쓰레기 풍선 살포도 대북전단에 맞대응하는 차원일 가능성이 크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에도 민간단체들이 대북전단을 비공개로 날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46
어제
1,958
최대
3,806
전체
701,0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