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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지금은 조직안정과 기업문화 혁신 추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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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10-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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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quot;지금은 조직안정과 기업문화 혁신 추진할 때quot;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우 김형섭 우연수 기자 =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지금 당장은 조직안정과 내부통제 강화 등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조만간 사퇴할 것이냐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친인척 부당대출 등으로 우리금융의 신뢰를 떨어뜨린 점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은 조직의 안정, 그리고 내부통제 강화와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때"라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경영진 책임을 거론한 것이 사실상의 사퇴압박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금융에 대한 부적절한 영향력 행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인사개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이 의원 질의 후에 별도의 발언 기회를 얻어 "금감원장이 우리금융에 대해 지적하신 사안과 관련해서 저는 금감원장이 우리금융 인사에 개입한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최근에 금감원장의 우리금융에 대한 언급은 이번 부당대출 사건을 계기로 해서 기업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내부통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경영진의 각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저는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해서 책임져야 할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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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임종룡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10.10.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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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임종룡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4.10.10.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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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4.10.10.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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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0.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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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4.10.10.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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