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나뭇잎 만지다 큰일 난다 "북한 지뢰 주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장마철 나뭇잎 만지다 큰일 난다 "북한 지뢰 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7-17 11:01

본문

뉴스 기사
- 국방부, 전선지역 북한군 활동 상황 브리핑
- 수풀제거, 방벽설치, 지뢰매설 등 작업 지속
- 남북공유하천으로 北 유실 지뢰 유입 가능성
나뭇잎지뢰 자료사진출처=국방부
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현재 비무장지대DMZ 약 250㎞ 기준 불모지 작업수풀을 제거해 황무지로 만드는 작업은 약 10%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차 장애물을 위한 방벽 설치는 약 1%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뢰매설은 수 만발 이상으로 추정됐다.

PS24071701000.jpg
전선지역 북한군 활동 모습 출처=국방부
북한군은 임시형 천막 등 열악한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휴일과 병력 교대 없이 일일 평균 12~13시간씩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철야 작업과 함께 김일성 사망일7월 8일에도 작업을 실시한 곳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전선지역 작업 도중 10여 차례의 지뢰폭발 사고와 온열손상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병력 부족으로 여군도 동원된 것이 확인됐다. 열악한 작업환경에 따라 우발적 귀순 가능성과 작업 도중 군사분계선MDL 침범 가능성에 군 당국은 대비하고 있다.


PS24071701001.jpg
지뢰폭발로 사상자가 발생해 북한군이 후송하고 있다. 출처=국방부
이와 함께 국방부는 황강댐, 봉래호, 평강댐, 임남댐 등 남북 공유하천에서 집중 호우시 의도적 기습 방류와 지뢰살포 또는 유실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대책을 마련해 작전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올해 4월부터 DMZ 내 북측지역 일부에서 지뢰 매설을 하고 있다.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 공유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 이번 장마로 유실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국민들께서는 남북 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시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고, 해당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물체 발견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목함지뢰와 나뭇잎 지뢰 사진 등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PS24071700997.jpg
목함지뢰 자료사진출처=국방부
PS24071700998.jpg
목함지뢰 자료사진출처=국방부
PS24071700999.jpg
나뭇잎지뢰 자료사진출처=국방부


▶ 관련기사 ◀
☞ 동창생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男…“친구에게 미안해” 호소
☞ 장마철 나뭇잎 만지다 큰일 난다 북한 지뢰 주의
☞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영양군 수해에 5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 민희진 이어 홍명보 패러디…충주맨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 “여름이라 살뺄랬더니”…가격 감춘 헬스장엔 발길 ‘머뭇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관용 kky144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8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6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