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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尹, 24조원 체코 원전 잭팟에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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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7-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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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尹, 24조원 체코 원전 잭팟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尹, 24조원 체코 원전 잭팟에 "세계 최고 경쟁력 다시 한번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자력원자력이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체코 정부의 결과 발표 직후 "팀코리아가 되어 함께 뛰어주신 우리 기업인들과 원전 분야 종사자, 정부 관계자,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성 실장은 "2009년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이고, 산업용 원자로를 최초로 건설한 원전의 본산 유럽에 우리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준 체코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체코 정부는 한수원의 입찰서가 모든 평가 기준에서 우수했다고 밝혔다"며 "총 예상 사업비는 2개에 24조원이고, 계약 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체코 정부는 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끝에 한수원을 선택했다. 이번 수주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로,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각각 대형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코바니에 들어서는 5·6호기는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고, 테믈린에 짓는 3·4호기는 추후 건설을 확정하면서 한국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여러 외교무대에서 체코 측과 정상회담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고 성 실장은 전했다.

▲전공의 대표 박단 "병원장들 정부 권력에 굴복해 개탄…법적 대응 준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사직 절차를 밟는 병원장들을 향해 "정부의 권력에 굴복한 개탄스러운 행위"라고 비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며 "대전협 비대위는 퇴직금 지급 지연, 타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서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1만여명의 사직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수련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서라도 복귀 의사를 표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이제는 수리해야 한다. 빅5 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은 이미 응답하지 않는 전공의들에게 사직처리를 통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자산 100조 에너지 기업 탄생…SK이노베이션·SK Eamp;S 합병 시너지는?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의 합병에 따른 사업 시너지 효과에 이목이 쏠린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외형적 성장 외에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 ▲재무·손익구조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등 3가지 측면에서 시너지를 내게 된다.

양사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합병안이 내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오는 11월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917417로,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 각각의 기업 가치를 근거로 산출됐다.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등극하게 된다.

양사의 합병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에너지·화학 사업의 불확실성 증대, 전기차 시장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 등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합병회사는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 수준의 외형을 갖추는 것은 물론 에비따EBITDA. 상각전 영업이익는 합병 전 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5조8000억원 수준으로 커져 재무·손익 구조도 강화하게 된다.

특히 합병회사는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석유화학 사업의 높은 수익 변동성을 LNG·발전·도시가스 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력으로 완화할 수 있게 된다. 과거 10년의 세전이익 변동폭을 분석한 결과, 합병회사의 세전이익 변동폭은 215%에서 66% 수준으로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회사는 에너지 사업이나 전기화 사업 모두에서 자산과 역량을 통합하게 됨에 따라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이 강화된다. 예컨대 SK이노베이션의 원유정제, 원유·석유제품 트레이딩, 석유개발사업과 SK Eamp;S의 가스개발, LNG 트레이딩, 복합화력발전의 경우 자원개발 역량이 결합돼 탐사·개발 경제성과 수익성이 높아지고, 선박·터미널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으로 운영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양사가 추진해온 전기화도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ESS, 열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해왔고, SK Eamp;S는 재생에너지, 구역 전기사업 등 분산전원, 수소, 충전 인프라, 에너지 솔루션 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점에서 합병회사는 양사가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양사는 2030년 기준으로 통합 시너지 효과만 에비따 2조1000억원 이상을 예상하며, 전체 에비따는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안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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