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한글날 맞아 "신조어·축약어 범람에 소통 장애 염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덕수 총리, 한글날 맞아 "신조어·축약어 범람에 소통 장애 염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10-09 11:31

본문

기사 이미지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오늘9일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지금도 우리의 말과 글에 대한 도전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외국어 새말 대체어 사업과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글은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진 우수한 문자이자, 창제 원리와 시기, 만든 사람이 전해지는 세계 유일의 문자"라며 "최근에는 우리의 영화, 드라마, 음악이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급속하게 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한글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더 많은 세계인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인/기/기/사

◆ "에어쇼 보려고" 150만 명 몰렸는데…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 "돈 잃었는데 윷놀이 그만한다고?" 불 붙여 살해…60대 최후

◆ "움직이는 것 다 쏜다"…이스라엘, 대피하는 가자주민 공격 논란

◆ "축의금 5만 원 못 내겠네"…요즘 결혼식장 밥값 얼마길래

◆ "1,000억 주면 내놓겠다" 10년 넘게 되풀이…상주본 행방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7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