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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치인인지 모르겠네"…원희룡·백종원 봉사현장 반응 왜 달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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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3-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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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산불 피해 현장에서 벌인 봉사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산불 발생 직후인 25일 안동체육관과 용상초등학교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그는 사흘째 직접 도시락을 나르고 배식을 도우며 피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quot;누가 정치인인지 모르겠네quot;…원희룡·백종원 봉사현장 반응 왜 달랐을까



그가 5일째 봉사 활동을 이어가자 정치인의 방문을 꺼려했던 주변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묵묵히 일손을 보태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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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봉사 활동 중인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 전 장관 목격담을 올려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실시간 안동 산불 현장인데, 원희룡이 집에 안 간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A씨는 “정치인들 오는 거 그리 반갑진 않은데, 이 사람 며칠째 오늘도 새벽 6시부터 나왔다”며 “국회의원이 새벽부터 밤까지 사람들 밥 퍼주고 짬음식물 쓰레기를 뜻하는 은어 버리고 있다”고 했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주주총회 후 안동을 찾았다. 백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그의 특기인 요식업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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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8일 백 대표는 주총장에서 주주의 질문이 나오자 “주주분들이 뭐라도 던지면 맞으려고 했다”면서도 “주주총회에 꼭 가야 하냐고 물어봤다. 원래 제 성격상 지금 산불 난 곳 가서 밥해주고 그래야 한다”고 답했다.

백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일부 주주들과 누리꾼들은 “주가 폭락으로 다수 주주들이 손해를 봤는데 저런 말이 나오나” “유튜브 촬영하는 줄 아냐” “너스레를 떨 상황이 있고 아닌 상황이 있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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