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감찰 조직, 대한체육회 첩보 확보하고 조사 착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총리실 감찰 조직, 대한체육회 첩보 확보하고 조사 착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10-09 10:45

본문



지난 8월 13일 인천공항에서 파리올림픽 해단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한체육회가 돌발 취소했다. 문체부는 이를 감사원 청구에 포함시켰다. 송지훈 기자

지난 8월 13일 인천공항에서 파리올림픽 해단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한체육회가 돌발 취소했다. 문체부는 이를 감사원 청구에 포함시켰다. 송지훈 기자

파리올림픽 선수 지원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논란을 빚은 대한체육회가 국무총리실 조사를 받는다. 총리실은 모처에서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 첩보를 접수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 있는 대한체육회 사무실에 조사관 5명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관실이 폐지된 이후 공직 감찰은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도맡고 있다. 이들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 의뢰가 가능하다.


중점 조사 대상은 인사, 회계 부문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의 일감 몰아주기와 방만한 예산 사용 등을 지적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었다. 파리올림픽때 선수 지원 부실, 외유성 출장 의혹, 축구대표팀 감독 불공정 선발 등 체육계를 넘어 여론의 비판이 쏟아진 것만 여러 건이다.

지난 5월에는 문체부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설관리 계약에서 용역 업체와 체육회 사이에 유착이 의심된다며 체육회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문체부 차원의 대응과 별개로 총리실이 감찰 조사에 착수한 건 체육회 관련 의혹을 전반적으로 정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철웅 기자 kim.chulwoong@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XXL 사이즈 요가쌤 비극…바퀴벌레 소굴서 뭔일
미우새 나온 장신영, 불륜 강경준 용서한 이유 묻자
"군에 돈 뿌린다"…전두환 흔든 미모의 女보살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건방지고 부족" 사과, 뭔일
"세종대 모른다" 석사 학력 직접 고친 여배우, 누구
정해인·정소민, 발리 동반 출국…"열애설? 해프닝"
트럭 위 놓인 시장님 머리…취임 6일만에 참수 충격
우지원 "부부싸움때 경찰…결정적 이혼 사유 아니다"
"내가 쌌지만 지독하네" 그 냄새, 이 암 신호였다
이영애 분노한 사건 뭐길래…고검이 직접 재수사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철웅 kim.chulwoong@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