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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경로 개척 국정원 요원 2명 네팔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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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10-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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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한겨레 자료사진


네팔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국가정보원 요원 2명이 현지에서 숨졌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전사 출신 국가정보원 요원 2명은 지난달 말 네팔에서 탈북 경로를 개척하는 업무를 수행하던 중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들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들의 사망 경위 등을 묻는 말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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