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나경원, 공휴일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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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나경원 의원이 15일 제헌절7월 17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제헌절은 1949년부터 2007년까지 58년간 공휴일이었지만,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돼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이 됐다. 5대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다. 이날 나 의원은 개정안에서 입법 취지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것에 찬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과 공포의 의미를 기념하고, 국민의 휴식권 보장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추진을 헌법 유린으로 규정하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헌법 가치의 중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라는 시각도 제시된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현장서 사살’ 옥상위 저격수는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백인 남성” ▶ 민주 최고위원 예선…‘이재명과 사진촬영 5명’ 중 4명 통과 ▶ 트럼프, 귀에 총알 스쳤다…“총격범 포함 2명 사망” ▶ 총격범, 공화당 등록 당원 토마스 매튜 크룩스…트럼프, 부축 없이 걸어 ▶ “로또로 인생역전”은 옛말...63명 1등 당첨에 수령액은 3억원대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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